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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 기술' 혹은 '기후기술'이라고도 한다. 기후(Climate), 탄소(Carbon), 청정(Clean)의 영어 단어 머리글자인 'C'와 기술이라는 뜻의 '테크(Tech; Technology)'의 합성어이며,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기술'과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통칭한다.
2021년 제정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촉진법(약칭 기후기술법)>에 의하면, 기후변화대응이란 다양한 경제·사회적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적응(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기후변화를 유익한 기회로 촉진하는 활동)을 위하여 수행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따른 전지구적 위기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관련 국제협정 등도 맺어지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개발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었다. C테크, 즉 기후변화대응 기술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그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기술의 예로는 신재생에너지(태양광·태양열·풍력 발전, 해양·지열·폐기물·수소 에너지, 연료전지 등) 관련 기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 그린수소 생산 기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으로 물을 전 기분해하여 수소를 얻는 기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미 배출된 온실가스 때문에 기후변화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이므로, 그 영향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후변화적응 활동도 온실가스 감축 활동만큼이나 중요하다. 기후변화적응 기술이란 기후변화 예측 및 모니터링 기술, 물관리 기술(수자원확보 및 공급·수처리·수재해관리 기술 등), 농업축산 기술(유전자원 및 유전개량·작물재배·가축질병관리·가공/저장/유통 기술 등), 산림피해 저감 기술 및 생태·모니터링·복원 기술 등을 말한다.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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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종 연구실장관리자수정
굿네이버스글로벌임팩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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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종2 매니저
직접등록